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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원 6회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 켄텍(한국에너지공대). 학생부종합 하나로 100명을 뽑는 이 대학의
2027 수시 방향을 입학처 서면 인터뷰로 들었다.
켄텍(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은 에너지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특화된 대학이다. 4대 과학기술원과 마찬가지로 수시 지원 6회 제한에 포함되지 않아, 다른 대학 수시와 별개로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켄텍 입학처는 2027학년도 수시에서 에너지공학부 단일 체제로 학생부종합전형만을 운영하며, 일반전형 90명·고른기회전형(농어촌)
7명·고른기회전형(저소득) 3명 등 총 100명을 전년과 동일하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공통원서접수가 아니라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한
일반원서접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소수정예로 뽑는 만큼 전형의 성격이 뚜렷하다. 켄텍 입학처가 서면 인터뷰로 전한 2027 수시의 방향을 짚었다.
■ 또 한 번의 기회 — 수시 6회 밖의 단일 학부
켄텍 입학처가 가장 먼저 강조한 대목은 지원 방식의
특수성이다. 4대 과학기술원과 마찬가지로 수시 6회 지원 횟수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 다른 대학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에너지공학부 단일 체제로
수시는 학생부종합전형만 운영하며, 2027학년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90명과 고른기회전형(농어촌 7명·저소득 3명)을 합해 100명이다.
지원 절차는 일반 대학과 같지만, 특별법으로 설립된
과기원과 유사하게 공통원서접수가 아닌 유웨이어플라이 일반원서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은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정원 외로
농어촌·저소득을 각각 따로 모집하며, 일반전형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다는 것이 입학처의 설명이다.
■ 두 단계의 관문 — 서류평가와 창의성 면접
전형 방식은 일반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이 동일하다. 1단계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한 서류 종합평가이고, 2단계는 1단계 합격자 5배수 내외를 대상으로 켄텍만의 면접 형태인 ‘창의성 면접’으로 진행된다.
켄텍의 수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
중심 서류평가라는 점도 함께 기억할 필요가 있다. 정량 점수보다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먼저 본다는 뜻이다. 공대 특성상 수학·과학의
학업 역량을 우선 살피되, 다른 교과의 성취도와 생활 내용도 함께 본다는 것이 입학처의 설명이다.
■ 서류가 보는 것 — 가치·역량·지원적합성
켄텍 입학처는 서류평가에서 가치평가·역량평가·지원적합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고 밝혔다. 켄텍에서 수학할 수 있는 학업 역량 수준, 인류 공영을 위한 미래 에너지 개발에 도전할 공학 적성과 수학·과학 과목
선택, 이타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본다.
특히 에너지공학은 특정 분야에 갇힌 학문이 아니므로,
고교에서 관심을 갖고 학습하며 호기심을 해결해 온 경험을 의미 있게 살핀다는 것이 입학처의 시선이다. 공학은 단순 학습에 그치지 않고 지식을 실제로
활용하는 과정이 중요한 학문이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 창의성 면접, 어떻게 준비하나 — 정답 없는 열린 문제
켄텍의 창의성 면접은 외운 답을 확인하는 시험이 아니라
정답이 없는 열린 형태의 면접이다. 발산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인문적 통찰 역량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서류가 학업 역량과 공학에 대한 관심을
본다면, 면접은 학생부 기반이 아니라 공학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는 것이 입학처의 설명이다.
대비 방향도 분명하다. 켄텍 입학처는 그동안 발표된
‘선행학습영향평가’의 기출문제를 통해 면접의 형태를 미리 확인해 볼 것을 추천했다. 수학·과학의 기본기가 이 면접의 토대가 된다는 점도 함께 새겨
둘 만하다.
■ 에너지공학 한 우물의 경쟁력 — AX·DX·EX 시대의 융합
켄텍의 강점은 에너지공학이라는 단일 학부로 소수정예를
선발하고, 입학 후 에너지AI·에너지신소재·차세대그리드·수소에너지·환경기후기술·원자핵에너지 등 세부 분야를 탐색하는 구조에 있다. 입학처는 에너지공학이
AX(AI 전환)·DX(데이터 전환)·EX(에너지 전환) 시대에 통합적 시야로 새롭게 융합되는 유망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켄텍은 학과의 경계를 넘어 트랙(Track)
구조로 관심 분야를 탐색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특정 분야 전공자보다 여러 분야를 널리 알고 AI·데이터를 적용해 난제를
공학적으로 해결하는 사람이며, 켄텍은 그런 인재를 경쟁력 있게 양성한다는 것이 입학처의 자부심이다.
켄텍 입학처는 지원에 앞서 대학을 충분히 탐색해 볼
것을 권한다. 스스로 켄텍과 어울리는지 가늠하는 기준으로는 두 가지를 들었다. 하나는 공학 분야에서 탐험가 기질을 발휘하는가이다. 프로젝트·탐구
기반 학습과 학생 참여형 교과 설계 속에서 익숙한 학습 방식을 바꿔서라도 에너지공학의 여러 분야를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융합할 수 있는 학생이 잘
맞는다. 다른 하나는 에너지 분야에 대한 확신이다. 전력을 기반으로 한 AI·반도체의 시대가 열리는 지금, 에너지는 개척할 여지가 많으면서도 그
중요성과 수요는 이미 정점에 이른 분야라는 것이 입학처의 진단이다. 이 학문으로 미래를 이끌 의지가 있다면 켄텍이 최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입학처는 전했다.
※ 본 내용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입학처와의 서면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모집인원·전형방법 등 세부 사항은 해당 대학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ENTECH · 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
에너지로 미래를 여는
대학, 켄텍(KENTECH)
전남 나주시 (한전공대로) |
admission.ken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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